애들끼리 자는 방을 만들어주었는데 그동안 창커튼 없이 지내다가 창가쪽이 넘 허전해서 반창커튼 달아줬어요.
아이가 아직 어리긴하지만 ㅎ 친구 어머니가 수험생 방에 노란색이 있으면 좋다고 하셨던 말도 생각나고 남자아이, 여자아이 함께 자는 방이라 너무 핑크나 여성스럽게 하기도 그래서 커튼고민 많이 했거든요.
암막커튼 긴 길이는 방이 좀 답답해보이고 어두워질것 같아서 반창커튼중에서 비침이 있는 소재로 골랐어요. 노란색이 톤다운된 노랑이 아니라 환한데 또 확 튀는 노랑이 아니라서 설치해놓고 보니 이미지에서 본 것 보다 아이들방에도 잘 어울리네요. 작은 커피숍 같은 곳 인테리어할때도 유용할 것 같아요. 나중에 두 아이 각방 줄때 이 방은 딸아이가 쓸 방이라 커튼 고민이 많았는데 로티 예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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